서울시가 중소규모의 가족농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지원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역농업 중심농가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소농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중에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시는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 농기센터 귀농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기센터 소장은 "올해 선정된 강소농가에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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