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0시58분경 경기 연천군 전곡읍구석기 사거리에서 미군 궤도차량과 구급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탑승했던 간호사와 미군 등 4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궤도차량의 궤도가 이탈해 정차한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구급차가 이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