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급식환경개선 사업비 조기 배정
대전교육청, 급식환경개선 사업비 조기 배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6.0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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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실 조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된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대한 급식환경개선 사업비 17억2000여만원을 초·중·고에 조기 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비는 지난해 지원예산의 2배에 해당하며, 지원 대상학교는 3월 현대화 급식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탈바꿈 예정인 충남고를 비롯한 유성고 등 60개 초·중·고등학교이다.

지원품목은 학교 자체 재원으로 집행하기 어려운 보일러, 오븐기, 식기세척기 수리, 식탁·의자로 노후급식기구 교체 요청학교 및 고장 등으로 시급을 요하는 학교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상학교를 선정, 지원한다.

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 새롭게 단장된 급식실에서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도록 급식기구 교체,확충비를 조기 지원하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