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대기흐름 대체로 원활해 대기질 13일(수)까지 ‘보통’ 수준 유지”
월요일인 오늘(11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31~80㎍/㎥)’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대체로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며 실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실내환기는 모든 시간대 적절하겠다”고 전했다.
내일(12일·화)도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계속해서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에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도 적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의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내환기는 모든 시간대 가능하겠다.
모레(13일·수)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기정체로 인해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겠고, 이에 따라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