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개소 구축 완료… 2017년까지 370개소 설치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 143개소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가 구축됐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초 한국관광공사, 통신 2사(KT, LG U+)와 2017년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 370개소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143개소에 구축 완료했다.
이로써 춘천 남이섬, 강릉의 경포해변 등 내·외국인이 자주 다니는 주요 관광지에서 누구나 쉽게 무료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신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한층 개선되는 것은 물론 강원도 홍보효과도 크게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ICT인프라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올림픽 기간 중 내·외국인이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통해 경기 정보 및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 받는 데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스마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