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교통사고 줄이기 시설물 설치
부안서, 교통사고 줄이기 시설물 설치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5.1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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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보안면 신복리 종곡마을 앞 등 8개소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종곡마을 앞 등은 마을 앞이나 국도 구간으로 과속차량 등으로 인한 민원 및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

영전초등학교 앞 커브 구간에도 어린이 사고 예방대책으로 적색 미끄럼방지 시설을 확대 설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적색 미끄럼방지 시설은 포장면의 마찰 저항력을 높여주어 차량의 제동거리를 감소시키고 특히 결빙시 차선 이탈 방지, 운전자들에게 경각심 제고 및 시인성 확보에 큰 효과가 있다.

이 서장은 “관내 주요도로의 원활한 소통, 교통편의 증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을 합리적으로 설치. 관리해 부안군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등을 제공하겠다”며 “부안경찰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