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흥행기록 세울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흥행기록 세울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2.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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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Ⅶ -- 깨어난 포스’(Star Wars: Episode Ⅶ -- The Force Awakens)의 개봉(미국 공식 개봉일 18일)이 다가오면서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들이 잇따라 깨질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에피소드 Ⅶ 깨어난 포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엄청나다.

10월에 나온 둘째 예고편은 단 24시간 만에 조회수가 1억1200만 회에 이르렀다.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비교한 구글 등에서의 검색 빈도도 올해 6월 개봉된 ‘쥬라기 월드’의 기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개봉 전 예매 실적 역시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

미국에서는 지난 10월19일부터 이 영화의 예매가 판당고, 무비티케츠, 아이맥스 등에서 시작됐는데, 업체들에 따르면 예매 실적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어벤져스’ 등이 세웠던 기존 기록의 2~3배에 이르고 있다.

또 심야를 제외한 개봉 첫 주말 정상 시간대 표는 매진된 지 오래며 웃돈이 붙어 이베이 등에서 팔린다.

이런 점으로 보아 ‘깨어난 포스’가 일단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초기 흥행 기록을 세울 것은 확실해 보인다.

기존 기록은 ‘호빗: 뜻밖의 여정’이 2012년 12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첫 주에 세운 8500만 달러(1000억원)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