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의원,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김기준 의원,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12.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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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 증진이 최우선 과제”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서울 양천갑)이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선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11일 김기준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선 국회의원’으로 김 의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중에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 증진을 위해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의원은 독립적 소비자보호 기구 설치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법’, 개인정보 보호 및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한 ‘신용정보 법 개정안’, 신용도가 열악한 서민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서민금융복지법’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자살보험금 미지급, 과도한 중도상환수수료, 대부업체 고금리, 신용카드 수수료 차별, 가계부채 및 전세보증금 문제, 개인정보 유 출사고 등 소비자 피해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대정부 제도개선 요구로 소비자보호 및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민금융복지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해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증진이 금융정책의 최우선과제”라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남은 임기에도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이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도 함께 선정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