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년 무궁화동산 만든다
부안, 내년 무궁화동산 만든다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5.1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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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무궁화동산 조성·관리 사업’ 선정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무궁화동산 조성·관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힐링과 생태가 어우러진 관광명소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해의길 유원지) 진입도로변 5000㎡ 부지에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식재하고 벤치, 경관석, 산책로를 조성, 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부안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궁화 교육 및 자긍심 고취의 장으로 활용한 계획”이라며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