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설 숭어축제’ 11~13일 개최
‘제7회 설 숭어축제’ 11~13일 개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5.12.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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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일원서… 부안정명 600주년 기념
▲ 전북 부안군이 후원하고 부안상설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제7회 부안 설(雪)숭어 축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서 열린다.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부안정명 600주년 맞이 ‘제7회 부안 설(雪)숭어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숭어 축제는 부안상설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부안군, 부안상설시장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이 후원한다.

부안상설시장은 고객과 함께 하는 특화시장으로서의 이미지 홍보 및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축제를 통해 수익창출과 자발적인 상인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설숭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폐막식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로 진행한다.

축제 첫째 날인 11일에는 길놀이와 식적행사, 개막식, 와글와글시장가요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부안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초청인사와 관광객,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길놀이와 식전행사(상인동아리 댄스공연), 개막식,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등을 개최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숭어경매와 숭어먹기대회, 숭어낚시체험, 숭어맨손잡기와 함께 문화행사를,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부안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발표회와 함께 숭어경매 등 숭어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이와 함께 먹거리장터 운영, 숭어 바비큐장, 숭어 어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설행사로 행사기간 내내 진행한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