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인성 영화제' 구리아트홀서 개막
'제1회 대한민국 인성 영화제' 구리아트홀서 개막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5.1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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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26~27일 이틀간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제1회 대한민국 인성 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초·중·고·대학·일반 경쟁부문에서 1차 선정된 총 90편이 출품됐다. 이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17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특히 개막식날인 26일 상영되는 '천상천하 슈퍼 甲'은 사회에 팽배해 있는 갑-을 관계 속에서 갑 회사에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을 회사가 갑질에 의해 빠져나갈 수 없는 막다른 길에서 인성을 잘 활용해 지혜롭게 처리해나가며 인성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번 영화제에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부, EBS, KBS미디어, OBS 경인TV, 경기도와 구리시가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700만원의 컨텐츠 사용료를 지급받게 된다. 총상금은 3500만원이다.

대한민국인성영화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작과 상영시간 등은 사단법인 평생교육컨텐츠협회(http://www.insungfilm.org)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병철 대한민국 인성 영화제 대회장은 "이번 영화제 개최로 대한민국에 인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