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일 고잔동 AW컨벤션에서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상록구 및 단원구 관내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장, 관계 종사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농정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농정업무분야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농업인대상’ 수도작 분야는 본오뜰에서 40여년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용우씨를 비롯해 시설채소분야 김창배(사사동), 축산분야 추상철(장상동), 과수분야 홍석철 씨(대부동)가 수상했다,
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인의 땀과 열정에 감사하고 지금의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농업인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농업이 복합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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