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히말라야' 시나리오 읽고 펑펑 울었다"
라미란 "'히말라야' 시나리오 읽고 펑펑 울었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1.09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히말라야' 라미란 "시나리오 읽고 펑펑 울었다" ⓒ연합뉴스

배우 라미란이 영화 '히말라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와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히말라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너무 좋았다. 산에 대해 잘 몰랐는데 그냥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보고 나서 펑펑 울었다. 그 뒤에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체력이 정말 바닥이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망설였는데 욕심이 났다. 이번 기회에 체력도 단련하자 해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극 중에서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