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수배 양준혁 전국초교 야구대회’ 9일까지 개최
‘가평군수배 양준혁 전국초교 야구대회’ 9일까지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5.11.0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가평군수배(김성기 군수)인 재단법인 양준혁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설악면 데상트야구장과 청평야구장, 에덴야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서울 백운초, 고양 현산초, 인천 축현초, 강원 영랑초 등 24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야구대회에는 양준혁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함께하는 야구캠프가 진행돼 꿈나무 야구선수들에게 수비와 타격, 투구 폼 등을 지도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야구재단 관계자는 “평소 아마추어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오다 아마추어의 뿌리인 초등야구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가평군도 이에 공감해 적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즐겁고 멋진 추억을 간직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야구 불모지인 가평에서 학생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