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강연회 열려
서산문화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강연회 열려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11.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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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는 오는 9일 서산문화원에서 박세길씨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에 따르면 박세길씨는 대학생들의 필독서였던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의 저자이며,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역사연구가다.

이날 강연회는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민중의 역사와 지배자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 위원장은 “국정 역사교과서는 지배자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라며, 이 땅에서 땀흘려 일하는 민중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 될 수 없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