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소재한 영남제일병원(원장 김인기)이 지난달 22일부터 맞춤형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제일병원은 이동용 진료버스를 특수 제작해 포근하고 안락한 실내 인테리어와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어 일반 산부인과 병,의원과 다름없는 환경으로 의성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진료는 의성군건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하며, 검사비용은 무료이고 예약및 문의는 영남제일병원산부인과(054-861-9111)로 하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찾아가는 산부인과 개설운영으로 관내 임산부들이 산부인과 미개설로 인한 고충해소와 한층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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