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관서… 다문화가정 300여 가구 초빙
전북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지난달 31일 대학 학림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은혜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른 나라의 지역 문화 및 언어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은혜나눔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외식, 미용, 안경 유아 간호 등 12개 학과) 및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300여 가구를 초청해 진행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 김연근 도의원,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과 더불어 다문화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이주민과의 자발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 등 시민과 이주민간의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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