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농어촌 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가평, 농어촌 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5.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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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서… 강사 초빙

경기 가평군(김성기 군수)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예약과 분쟁해결기준 민박운영의 ABC에서 소방안전, 식품위생에 이르기까지 방문객의 분쟁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자 준수사항과 객실, 급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관리를 통해 에너지 재충전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전교육을 전개했다.

이어 민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출혈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처치요령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안전관리방법, 화재발생시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아침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국식품영양협회장인 민경찬 교수로부터 조리대, 음식료품관리 등 식품위생의 중요성과 청결, 단골고객을 만드는 노하우까지 전수 했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농업촌정비법 소개를 시작으로 친절서비스, 소방·안전, 식품위생 특강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법 개정이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교육이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농가소득향상과 관광수용성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청평·상·하면지역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기 교육은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