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센터인 세종아람센터가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종촌동 도움1로 116)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013년 11월 개소해 성남중학교 시설 일부를 사용해 오던 세종아람센터를 최근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세종아람센터는 총 625.69m²면적에 심리 검사·치료실, 개인·집단 상담실, 학습상담실, 테라피룸, 쉼터(휴게실) 등 모두 8개실을 구비했다.
이곳에서 전문상담사, 심리치료사, 학습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6명의 전문상담인력은 학교폭력, 학업중단, 학습부진, 자살위기 등에 놓인 학생 대상 다양한 예방·치유·회복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환 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심리 정서적 위기학생 및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이 갖춰졌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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