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실용음악과로 31대 1이었으며 항공관광과 26.8대 1, 사회복지과 24.7대 1, 피부미용과 22.3대 1, I Belle헤어과 20.4대 1 등의 순위로 집계됐다.
이번 경인여대 수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문대 졸 이상이 174명, 4년제 대학 재학중이거나 졸업자가 49명 응시했다. 이들은 주로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쟁률은 3.98대 1이다.
경인여대는 다음달 7~9일에 면접고사를 실시한 뒤 같은달 23일 수시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욱 교무입학팀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어도 1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것은 교육부 선정 '대학구조개혁 A등급대학'과 '특성화대학'이라는 브랜드파워 등 대학이미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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