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체험학습 학교서 만나요
풍성한 가을 체험학습 학교서 만나요
  • 엄삼용 기자
  • 승인 2015.09.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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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도지정 체험학습장 69개 초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 지정 체험학습장 초등학교 69교에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가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을 체험학습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예절체험, 전통문화체험, 주제별 체험 등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

수원 화서초등학교에서는 15일 수원지역 교원 30명이 참가해 전통문화를 주제로 체험학습장 사례발표, 사물놀이반, 민요반, 소금반 공연을 펼쳤다.

가평 목동초등학교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내 초등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물 체험(민물고기 잡이), 별 체험(별자리 강의 및 관측), 숲 체험(목동천 주변) 등 농경전통문화 체험 가족캠핑을 연다.

양주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장에서는 23일 인근 지역 5개교 교원, 학생,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전통 과자 만들기,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험 주제별 시설을 갖추고 있는 초등학교 80개교를 체험학습장 운영교로 지정해, 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창의성 신장을 목적으로 체험학습장 한마당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수원/엄삼용 기자 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