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사람’
순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사람’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5.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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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박시백 화백 초청 강연 개최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7일 연향도서관에서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9월중 시민인문학 강좌를(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책 읽는 순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매월 다양한 작가를 초청해 연향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시민인문학 강좌는 역사만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인 박시백 화백을 초청해 ‘우리를 위해 남겨진 기록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조선왕조실록 1권’으로 순천시에서 시행하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지정된 서점에서 30% 할인 구입 할 수 있다.

강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 5000원 또는 1회 2000원 티켓을 미리 구입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도서관운영과 독서정책담당(061-749-6992)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시백 작가는 2003년에 조선시대 500년 역사를 담은 만화 전집 ‘조선왕조실록’첫 권을 출간하고 2013년에 20권을 완간해, 그 해 제10회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