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생활환경관리 종합대책 추진
목포시, 생활환경관리 종합대책 추진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5.09.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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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맞아 시가지·공중화장실 등 대청소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25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적체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한다. 또 공원 및 다중집합지, 생활주변 공한지, 나대지, 공동묘지 성묘길(연산동, 옥암동 소재)에 대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대청소와 함게 연휴기간 중 특별관리자를 지정해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할 방침이다.

생활쓰레기는 26일 오전 수거하고, 27~28일은 매립장이 휴무일이므로 28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시는 연휴기간 시가지 청소 특별기동반(66명/1일)을 편성해 다중집합장소 쓰레기 수거 및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며 공장밀집지역과 오염사고가 우려되는 하천을 순찰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휴무 등으로 인해 환경관련시설의 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요도로변 쓰레기 등 환경관련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26~29일 시청 자원순환과에 생활환경불편신고센터(국번없이 128, 270-8503·8574)를 설치 운영한다.

[신아일보] 목포/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