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프레,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 획득
부안 참프레,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 획득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5.09.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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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축산물 가공품 전문 브랜드 업체인 ㈜참프레가 오리와 육계분야에서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에 따르면 최근 ㈜참프레 본사에서 참프레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갖고 박세진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참프레는 지난 2013년 9월 인증원과 HACCP 체인 유통망 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MOU 체결을 맺은 가운데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육계 친환경제품(포장육)과 오리 친환경제품(햄류)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국내 오리업체로서는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참프레는 앞으로 HACCP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위생적으로 차별화된 통합인증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참프레 관계자는 “이번에 참프레가 6호로 인증받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해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의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주)참프레 박세진 대표이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년여의 노력 끝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사명감과 업계 최초 안전관리통합인증업소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를 위해 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