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익산국토관리청장 취임
하대성 익산국토관리청장 취임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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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주민 불편해소에 매진”
 

하대성 익산국토관리청장(50)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하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계획된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사회 건설를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하 청장은 “지난해 대형 참사로 인해 국민의 안전의식이 그 어느때 보다도 높은 만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건설재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는데 역량을 결집해 안전 호남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청렴생활 실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활력있고 능동적인 직장 만들기는 조직 구성원들간의 화합이 가장 큰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조금씩 더 이해하고 배려하려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주문했다.

하 청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건설교통부 산업입지팀장, 혁신도시팀장, 국토교통부 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총괄과장, 대통령실 지역발전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해 국토(지역)계획 및 주택분야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