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 총동창회가 지난 12일 다목적강당(오룡관)에서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논산고는 동창회(회장 이동권)의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받아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었고 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각종 충남 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논산고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강당(오룡관) 개관식도 함께 열렸으며, 총동창회는 지난 2013년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해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최근 모교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동문들의 사기가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모교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동문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와 동문들이 모두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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