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늘리기 긴급대책회의 갖고 문제점 논의
4만9500명 돌파… 군부대 등 전입현황 점검
4만9500명 돌파… 군부대 등 전입현황 점검
인구늘리기 긴급대책회의는 2015년 철원군 인구늘리기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상반기 군부대, 유관기관 및 학교의 전입율 및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철원군민 인구는 4만9500명을 돌파, 지난해 말 기준 4만7590명보다 2000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으나 군은 만족하지 않고 올해 안에 5만 인구를 회복한다는 방침아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김 부군수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교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 군부대간부 등의 전입현황을 한 번 더 점검하고 전입독려 및 인구외부 유출 방지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 군부대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주소 갖기 문화를 확산하는 등 인구늘리기를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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