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 레저스포츠 캠프 운영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 레저스포츠 캠프 운영
  • 배만석 기자
  • 승인 2015.09.09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거창군 스포츠파크 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레저스포츠 하계 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 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레저스포츠 교육 및 체험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캠프 첫째 날은 수상안전교육, 카약 체험,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됐고 둘째 날은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킹라이더 등 레저스포츠 체험을 셋째 날은 사과테마파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타보고 싶었던 킹라이더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신났고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용기와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무안/배만석 기자 msba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