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 ‘호평’
서산,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 ‘호평’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09.01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서산을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진한 피서지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부터 2달간 단계별 맞춤 대책을 수립해 피서지 쓰레기 배출 표지판 정비, 쓰레기 되가져 가기 홍보 등 사전준비부터 특별 기간 동안 상황실 및 점검반을 운영했다.

극성수기에는 연휴와 주말까지 쓰레기 처리 기동반을 가동해 피서객이 머물렀던 자리를 집중 관리해 왔다.

특히 삼길포 우럭독살체험 축제와 교황방문 1주년행사장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벌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에 쓰레기 배출장소 점검과 시설물 보완을 통해 지역주민과 휴양객에게 쾌적한 피서지, 다시 찾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성숙된 휴가 문화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이 잘 지켜졌다”며 “주요 피서지를 다시 확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