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 발로 뛰는 행정 실천
이현준 예천군수, 발로 뛰는 행정 실천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5.08.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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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상수도취수장 현장 점검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마치고 지장물 철거작업이 한창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예천읍 백전리 소하천(백전천)에 추진 중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장을 찾아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완벽시공을 당부하며 바쁜 일정에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국비예산 16억원 추가 확보는 물론 사업부지내 이주민이 이주에 필요한 주택구입 비용 부족 등을 사유로 보상금 수령지연 등에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를 이끌어 내고 사업을 착공한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현준 군수는 “사업 착수 단계부터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각 공정을 정확히 처리하고 특히,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사항을 검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예천상수도 취수장 내성천 현장을 점검하고 상수도 수질관리 실태 및 운영상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한편 지방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상태와 미비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상수도사업 직원들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수질오염, 안전문제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예천군민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를 보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예천읍 백전리 주택 밀집지역에 360m 규모로 생태하천을 복원해 조성하는 데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생태원 1,226㎡, 교량 3개소, 목교 2개소, 여울 8개소, 주차장 5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