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줄포 파산 율지교차로 신호기 운영
부안서, 줄포 파산 율지교차로 신호기 운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5.08.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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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는 19일 부안군 줄포면 파산리 율지교차로 신호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율지교차로는 신호기는 설치돼 있었지만 24시간 점멸운영 중으로 인근 교차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구간내 차량속도를 낮추고 교차로 사고를 예방하고자 신호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부안서는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등 도로관리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을 확정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해 사고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주 서장은 “신호기 운영을 통해 이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교통 흐름 또한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도로를 건너는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