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신흥정수장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익산소방서, 신흥정수장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8.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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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 및 3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익산시, 익산경찰서, 제9585부대 3대대, 한전, KT, 전북에너지서비스(주) 등 7개 유관기관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수시설 대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진행했다.

훈련은 익산시 신흥정수장에서 불순분자에 의한 정수장 테러 발생으로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익산소방서는 소방펌프차등 차량 9대, 소방인원 41명이 동원돼 테러현장 안전통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을 실전처럼 재연했다.

강원석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 지원 기관·단체 간의 역할 분담과 협조체제를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자율 안전의식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