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A 중국지원 의장단, 진안 홍삼연구소 등 방문
WGCA 중국지원 의장단, 진안 홍삼연구소 등 방문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5.08.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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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녹색기후기구(WGCA) 중국지원 의장단 일행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진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녹색기후기구가 녹색기술상품의 사용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교류협력 지역을 모색하던 중 진안홍삼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뤄졌다.

방문기간에는 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을 비롯해 홍삼연구소와 홍삼가공시설들을 견학하고, 홍삼스파 체험 등을 가짐으로써 진안홍삼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다.

특히 세계3대 주류품평회에서 모두 입상한 태평주가의 진심홍삼주와 홍삼전문수출기업인 한국고려홍삼조합의 홍삼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해외수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격인 세계녹색기후기구 후바오강 글로벌 중국의장은 “진안홍삼을 비롯한 진안의 우수한 제품들이 기구에서 정한 녹색기술상품의 기준을 충족해 중국의 33개성에 공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 “글로벌 중국본부와 진안군이 우호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2013년 6월18일 공식 설립된 국제기구-세계녹색기후기구(WGCA)는 국제비정부기구(INGO)로 하나의 국가처럼 자체적인 헌법을 이행하고 있으며, 360개국을 대신해 녹색기술과 녹색기술 상품을 전파하는 강제적인 책무이행실천 국제기구이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