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LINC사업단 창조경제사업화센터 주관으로 동양철학에 기반을 둔 ‘CBGI(Cosmos Bio Graphic I)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CBGI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은 소득분배의 불평등 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를 활용해 동양철학인 주역을 바탕으로 십이간지에 대입해 체계적인 상담을 하기 위한 원광대 LINC사업단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LINC사업 참여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CBGI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은 원광대 가정아동복지학과 홍달아기 교수와 LINC사업단 창조경제사업화센터 김성봉 산학협력 중점교수,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이혜성 관장, 전주대 아동복지학과 박현성 박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실무현장에서의 상담능력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지만, 최근 철학의 경우 기업윤리나 윤리경영에서 적지 않게 강조되고 있다”며 “LINC 사업단도 지난 2014년도 성과에 이어 인문학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앞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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