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홈런레이스' 나이테트리오·이승엽·김현수 격돌
'올스타 홈런레이스' 나이테트리오·이승엽·김현수 격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14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수원 KT위즈파크서 18일 개막
▲ 삼성·SK·두산·롯데·케이티로 구성된 2015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팀 선수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K김광현, SK정우람, 삼성 임창용, 롯데 강민호, 삼성 구자욱, 삼성 나바로, 롯데 황재균, 삼성 김상수, 삼성 최형우, 두산 김현수, 두산 민병헌, 삼성 이승엽.(사진 위) 넥센·NC·LG·KIA·한화로 구성된 2015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팀 선수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KIA 양현종, 한화 박정진, 한화 권혁, NC 김태군, NC 테임즈, 한화 정근우, 넥센 김민성, 넥센 김하성, KIA 김주찬, 한화 이용규, 넥센 유한준, NC 이호준.(사진 아래)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클린업 트리오 나성범(26), 이호준(39), 에릭 테임즈(29)가 2015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나서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 ‘2014년 홈런레이스 우승자’ 김현수(27·두산 베어스) 등과 경쟁한다.

KBO는 지난 13일 올스타전 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1군 올스타전 하루 전인 오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는 드림 올스타 대표로 이승엽, 야마이코 나바로(이상 삼성), 김현수(두산 베어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이 나서며 나눔 올스타에서는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이상 NC), 박용택(LG 트윈스)이 출전한다.

7아웃제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드림과 나눔 올스타 1위를 정하고, 각 팀 1위에 오른 두 타자가 10아웃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과 뮤지컬 VIP 관람권 4매를 상품으로 받는다. 준우승 상금은 100만원이다.

홈런레이스에서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타자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는다.

17일 열리는 퍼펙트 피처 대결에는 드림 올스타의 임창용, 안지만(이상 삼성), 정우람(SK 와이번스), 유희관(두산)과 나눔 올스타의 조상우(넥센 히어로즈), 헨리 소사(LG), 해커(NC), 윤석민(KIA 타이거즈)이 참가한다.

우승자는 상금 200만원, 준우승한 투수는 100만원을 받는다.

18일 치르는 번트왕 대결에는 김상수(삼성), 김강민(SK), 박경수, 이대형(이상 케이티 위즈), 김하성, 박동원(이상 넥센), 김태군(NC), 이용규(한화)가 출전한다. 상금은 퍼펙트 피처와 같다.

KBO는 홈런레이스와 퍼펙트 피처, 번트왕 대결에서 나오는 점수, 올스타전 경기 중 기록하는 탈삼진, 홈런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17일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우수타자와 우수투수, 감투상 수상자는 100만원의 상금을 챙긴다.

KBO는 올스타전 MVP인 ‘미스터 올스타’에게 KIA자동차의 K5를 선물한다. 승리팀의 감독과 우수타자, 우수투수는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