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LINC사업단 다학제간 창업캠프 열어
원광대, LINC사업단 다학제간 창업캠프 열어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7.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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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2015학년도 LINC사업단 3차 다학제간 창업캠프(이하 창업캠프)’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화 및 멘토링 등을 진행한 이번 창업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창업아이템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아이템 스케치와 더불어 3D 프린터로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는 3D 모델링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완성된 시제품을 기반으로 우수 아이디어 시상과 함께 특허출원 기회도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1등을 차지한 돌핑(한현진 등 6명) 조는 4단 분리가 가능한 멀티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한국생산성본부상을 획득했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다면 국내 창업 열풍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 유병남(경영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켜나가도록 LINC사업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