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서민생활 안정 예산 조기집행
가평, 서민생활 안정 예산 조기집행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5.07.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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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정부의 목표액을 19%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올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액인 1357억원(조기집행 대상금액 2468억원 중 55%)보다 262억원 초과한 금액인 1619억원(119%)을 집행했다.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시장에 자금을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서둘러 예산을 집행한 결과다.

특히 군은 지난 5월말 조기집행실적이 목표액 대비 71%인 984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김성기 군수가 집적 나서 부진한 조기집행 해당 사업들을 독려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또 김 군수는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주간업무 보고회 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독려하고, 서민경제에 직접 나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기반 조성, 서민생활안정 지원, 주민지원사업 등 집행에 앞장섰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