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신규 공무원 지역사랑 아카데미 운영
양구, 신규 공무원 지역사랑 아카데미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5.06.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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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은 25일 신규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지역사랑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와 연관이 다소 적은 시설, 오지마을, 관광지 등을 돌아보면서 지역을 바로 알고 지역사랑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공무원들은 농촌폐기물처리장,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수입천, 두타연, 자연치유센터, 광치자연휴양림, 월운저수지, 독골저수지 등을 돌아보고 가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설견학 외에도 선배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공직문화 간접체험, 공직자의 자질 향상, 조직 내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40여 년간 공직생활 중인 이영병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주제로 공직문화의 변천, 지난날 경험과 재미있었던 일, 특별하게 남는 기억, 현재의 마음과 후회되는 일 등을 진솔하게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