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다음달 1일부터 2015년도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명사특강, 월담, 워크숍, 공방, 목공, 스마트워크 아카데미 등 분야별 다양한 강좌와 워크숍, 실천적 프로그램 구성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몸과 마음을 깨우는 ‘평화 감수성 워크숍’은 자기표현과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작용에 대한 감성 찾기, 관계를 변화시키는 소통 연습, 간단한 갈등 분석 등을 통해 서로의 배움을 촉진하고 감수성에 기반을 둔 소통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시니어를 위한 ‘뭐라도학교’는 학습과 네트워크를 통해 도전하고 활동하고자 하는 시니어들에게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함께 배우며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거북이공방은 도시락 먹으며 하는 올 데이 목공 ‘도시락 목공 워크숍’을 진행한다.
협동 작업을 통해 하루 만에 뚝딱,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목공 기술을 연마하는 워크숍이다.‘박활민의 생활목공-기초반’강좌도 마련했다.
수원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명사특강’은 사회각계의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이 시대의 화두를 생각하며 더 나은 삶을 함께 고민해 본다.
다음달 21일은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의 ‘맛있는 여행’ 강연을 진행하며, 8월은 고려대학교 장하성 교수가 함께한다.
여름학기 강좌에 대한 안내는 수원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방문(1층 반딧불이 상담실)으로 가능하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