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진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6.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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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심의안건 처리 맞춤형복지 민·관 협력 강조

 
경남 진주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지난 5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에 대한 구성을 마치고 19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공동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진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구성은 총 21명으로 공동위원장(부시장 하승철)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사회복지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민간위원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진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심의 및 건의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기관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임원 선출 결과 진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은 김선옥 나누리 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김윤선 진주정신병원 간호본부장, 조재명 애명노인요양원장이 선출됐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2015년 제2차 긴급지원 심사 46건에 대해 적정성 여부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를 심사 처리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함으로써 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취약계층별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복지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며, 시민중심의 4대복지 시책을 정착시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함에 있어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 시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전개와 함께 심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