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학교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금산교육지원청, 학교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5.06.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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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금산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학교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산관내 학교 30개교와 교육지원청사를 비롯한 직속기관의 시설물 전반에 걸쳐 노후시설, 축대·옹벽, 절개사면, 급경사지, 공사장, 침수위험시설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여름철 안전점검은 학부모 또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참여형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학교별 안전점검의 책무성 및 전문성을 확보한다.

안전우려 시설은 여름철 재해취약 시설로 지정 관리해 태풍·호우 예보 등 위험징후가 높을 때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내 공사현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 공사장 안전점검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회원 교육장은 “이번 여름철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시설물의 자연재난으로 부터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