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신한대,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5.05.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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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는 네팔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신한대는 김병옥 총장 등 임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지난 26일 주한 네팔대사관과 신한대 재학 네팔 유학생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 가운데 400만원은 신한대 박노현 행정지원처장이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 200만원은 신한대에 유학 중인 네팔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박노현 처장은 “이번 성금이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 국민들에게 다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한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12일 잇따라 발생한 진도 8.7의 강진으로 1만여명의 사망자와 2만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네팔 전역에 위치한 사원 약 5000여 개가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완전히 파괴된 집은 230만여채, 부분적으로 부서진 집은 27만여채에 이른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