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개별공시지가 29일 공시
오산, 개별공시지가 29일 공시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5.05.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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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경기도 오산시는 2015년 1월1일 기준 개별 토지 3만65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오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그 결과를 결정·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시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 osan.go.kr)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를 통해 인터넷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토지 지번별 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으면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적정한 의견 가격을 기재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 사용료 산정 등에도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031-8036-7303)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