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GO, 먹GO, 즐기GO 양구곰취축제 23일 팡파르
뜯GO, 먹GO, 즐기GO 양구곰취축제 23일 팡파르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5.05.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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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대암산 등반대회 등 체험·전시·먹거리 다채
▲ 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강원도 양구군은 ‘201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양구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양구군축제위원회와 양구군곰취연합회가 주최하고 곰취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양구산채 전시 및 체험, 참여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석가탄신일이 연휴에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레크리에이션, DMZ대암산 등반대회, 세계인의날 행사, 캠핑촌 즉석 요리대회, 추억의 곰취엽서, 우정의 무대, 곰취 즉석 경매 등의 무대행사와 이벤트가 푸짐하게 준비된다.

또한 자연중심 마켓 운영, 산채 푸드코트, 곰취쌈 바비큐 시식회, 곰취 테이크 아웃 시식 및 판매, 군대리아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열리며 곰취 판매장에서는 택배접수를 진행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한 양구곰취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곰취 현장 채취체험, 곰취 떡메치기, 맨손 고기잡기, 곰취쿠키 만들기, 곰취 장아찌 만들기, 공예공방 DIY목공예 체험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승현 관광 이벤트 담당은 “양구곰취축제는 국토의 정중앙 자연에 중심 청춘양구의 지역 특산물인 곰취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요를 창출하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는 지역행사로서 전국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곰취축제가 지역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