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도시관리공단, 전산장비 200대 기증
성동도시관리공단, 전산장비 200대 기증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5.05.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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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컴퓨터, 프린터 등 전산 불용장비 200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정보 소외계층에게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비영리 단체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공단에서 사용하던 내구연수가 경과된 불용 전산 장비로 한국IT복지진흥원의 정비 및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비록 중고물품이지만 이번 기증을 통해 소득의 격차가 정보 활용의 격차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나눔 사랑의 컴퓨터 기증 행사’는 정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