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문화체육센터서 ‘2015 장애인 체육대회’
전북 남원시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15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14일 남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선수와 진행요원 등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풋살, 보치아 등 유형별 단체경기 7개 종목과 투호, 공굴리기, 릴레이, 고리걸기 등 한마음 단체경기 6개 종목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모회, 평화의집, 편한세상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얼마 후 있을 전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의 선전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고 안전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장애인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읍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며,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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