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는 올해 1분기(1월~3월)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4년도 1분기 보다 발생 건수는 전년도 1분기에 비해 84건에서 106건으로 22건(20.6%) 증가하고, 피해액은 1억2000만원(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9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16건(15%)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임야화재가 39건(37%), 주택화재는 주거 26건, 비주거 21건으로 총 47건(4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일용 서장은 “화재발생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2분기부터 화재감소 및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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