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211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회, 제211회 임시회 폐회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5.03.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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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등 견학. 7개 안건 심의

충남 예산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지난 3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제211회 임시회를 열어 201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2015년도 제1회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및 ‘예산군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시설물 민간위탁동의안’ 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27일에는 전북 순창군 강천산 출렁다리와 인공폭포, 삼림욕장, 맨발 산책로 등을 견학하고 각각의 우수 사례를 예당저수지 종합관광개발 사업 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회는 ‘수도원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유영배 의원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를 가중시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동안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선진지 견학에 적극 참여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정된 재정으로 편성되는 추경 예산인 만큼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임시회를 마무리한 의회는 다음달 중에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