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1일 오전 11시 둔산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춘희 정무부시장,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정낙무 市 자원봉사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인학 市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 市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우수기관 등에 대한 동판 수여는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이다.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해 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은 오성철강, 라이온스컴택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 동판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다.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앞으로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들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가 확산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4년까지 10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35개(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 2014년 7개) 우수 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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