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상주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5.03.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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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까지 실시, 위반사항 적발시 엄중 조치

경북 상주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각종 현장에서 사업들이 활발해 지면서 5월15일까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데 있으며, 특히 봄철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함께 비산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이에 상주시는 이번 점검기간동안 비금속물질 채취·가공업, 시멘트관련업 등 과거 위반율이 높고 미세먼지의 배출량이 많은 업종을 중점 점검할 계획으로 사업장의 내 비산먼지저감을 위한 방진막을 비롯한 세륜·세차시설 등 적정 운영여부와 시멘트, 석탄, 토사운반차량에 대한 덮개설치와 적재기준 이행에 대한 점검도 아울러 실시한다.

따라서, 상주시는 특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를 하고 고의성이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